정치
외교부 공직자 재산 절반 감소
입력 2009-03-27 13:58  | 수정 2009-03-27 13:58
공직자 재산공개 결과 상당수 외교관도 경제위기에 따른 부동산과 주식가격 하락 등으로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직자 재산변동 현황에 따르면, 외교통상부와 산하기관의 총 신고대상자 48명 중 46%인 22명의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교부 내 고위공직자 중에서는 김 욱 인천광역시 국제관계자문대사가 가장 많은 78억 4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2위는 문태영 대변인으로 75억 1천여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유명환 장관은 2억여 원이 증가한 27억 9천여만 원을 신고했고, 권종락 1차관은 1억 9천여만 원 줄어든 24억 6천여만 원, 신각수 2차관은 1억 7천여만 원 감소한 18억 4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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