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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최민수, 만난지 세 시간 만에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아침마당`)
입력 2020-06-23 08:41  | 수정 2020-06-23 0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의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이자 방송인 강주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주은은 "최민수와는 1993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처음만났다. 미스코리아 인기상을 수상했다. 당시엔 최민수가 누군지 모르고 그냥 인사하고 지나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캐나다로 떠나기 전 날 우연히 최민수와 다시 만났다. 당시 최민수는 '엄마의 바다'를 찍고 있었다. 최민수가 커피를 마시러 가자고 하더라"라면서 "카페에서 제 손을 잡고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하더라. 한국의 문화인가 싶어서 그냥 넘어갔다. 그런데 다음날 김포공항에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한편 1994년 결혼해 올해 27년차 부부가 된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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