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까지 폭염…내일 전국 장맛비
입력 2020-06-23 07:48  | 수정 2020-06-23 08:09
<1>어제는 서울의 낮 기온이 35.4도까지 치솟으면서 6월 기온으로는 62년 만에 가장 더웠죠. 오늘은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더위는 계속 됩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내륙에 폭염 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2도, 춘천 33도, 세종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구와 전주는 어제보다 살짝 높겠습니다.

<2>이번 폭염은 내일부터 금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면서 누그러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무려 2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이번 비 영동 북부와 제주에 많게는 12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오늘까지는 더위 대비, 내일부터는 장마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위성>지금 남부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답답해져 있습니다. 그 밖에 전국에서는 구름만 많은데요.

<중부>오후에 서쪽지방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오늘 공기의 질 무난하겠지만, 오전에 경기 남부와 충청,

<남부>전북에서는 일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기온 어제보다 조금 높게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2도, 청주 31도, 안동 32도까지 올라 여전히 덥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는 전국이 장마철로 접어들겠습니다. 비는 모레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와 전북, 경북은 금요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이후에도 정체전선이 오르내리며 당분간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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