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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 “내 마음 끝났다”...집착 이지훈 ‘거절’
입력 2020-06-22 22:44  | 수정 2020-06-23 08: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지훈이 서지혜를 향한 강한 집착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정재혁(이지훈)이 우도희(서지혜)를 향해 집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희는 대표 남아영(예지원)에게 출연하겠대. 김해경이 제 발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에 아영은 구 남친 구 여친 쇼, 재밌겠다”라고 받아쳤다. 이후 두 사람은 고민을 접고 돈가스 가게를 찾아가서 먹방 대결을 펼쳤다.
도희는 과거 재혁과 함께 돈가스를 먹던 시절을 떠올렸다. 1천원이 아까워서 치즈돈가스를 먹지 못했던 것. 도희는 아영에게 그때는 그랬다”라고 추억에 젖었다.

한편 식사를 마친 도희의 눈앞에 재혁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도희는 재혁에게 밥 먹으러 왔냐?”고 물었지만, 재혁은 너 찾으러 왔다. 혹시나 했는데, 여기 있었네”라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앞서 조명 사고로 손등에 난 상처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재혁은 네가 병원 같이 가주면 괜찮아질 것 같다”라고 도희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버리지 못했다.
자리를 옮겨 두 사람은 버스 정류장 앞에서 대화를 나눴다. 재혁은 그때 어머니가 많이 아프셨다. 상황이 급하고 초라해서 아무 말도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도희는 알겠다”라며 그걸 안다고 해도 달라진 건 없다. 내 마음이 끝났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하지만 재혁은 아무것도 없던 그때 나는 너 하나 때문에 견뎠다”고 고백했지만, 도희는 아무것도 없던 그때 난 행복했다. 근데 이젠 너 없이 행복하다”라고 재혁의 마음을 거절하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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