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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이범학 “활동 중단 이유는 내 탓…시행착오로 방송 미루게 됐다”
입력 2020-06-22 22:33 
‘마이웨이’ 이범학 활동 중단 이유 사진=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마이웨이 가수 이범학이 활동을 중단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이범학의 일상이 그려졌다.

과거 이범학은 1집 ‘이별 아닌 이별로 큰 성과를 거둔 후 2집을 발표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 이후 그는 저조한 성적과 함께 긴 공백기를 맞이했다.

이와 관련해 이범학은 가수들에게 사실 비일비재했던 일이다. 소속사와의 분쟁”이라며 ‘마음의 거리를 작업하고, 활동한 뒤 1년 간 활동을 못했다. 사무실에서 활동을 막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럴 바에는 내가 직접 제작하고 기획하고 프로듀싱 해서 완제품을 팔아보자는 생각으로 야간업소를 다니며 돈을 모았다”라며 돈을 모아서 녹음을 시작했다. 3-4곡을 하다 보면 돈이 떨어진다. 그러면 두 달 간 업소를 뛰고 돈을 가져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방식으로 앨범을 준비하게 된 이범학은 그렇게 20년이 지났다. 누구를 탓할 게 아니라 내 탓이다”라며 그런 시행착오로 본의 아니게 방송을 미루게 됐다. 외국 이민갔다는 소문도있었더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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