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의원 1억 원 이상 재산증가 103명
입력 2009-03-27 10:30  | 수정 2009-03-27 13:16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27일)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 292명의 지난해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국회의원 186명이 재산이 늘었고, 105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변동이 없다고 신고한 의원은 1명이었습니다.
특히 1억 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103명이고, 1억 원 이상 줄어든 의원은 62명이며 정몽준 의원을 제외한 평균재산 증가액은 9천953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현대중공업의 주가 하락 때문에 지난해에 비해 1조 9천600억 원이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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