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정규직 전환 지원금 어렵다"

류성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대해 추경 예산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류성걸 실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금은 일자리 자체와 직접적 연관이 없고 상시 제도화할 우려가 있어 이번 추경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류 실장은 2차 추경 가능성에 대해 이번 추경은 -2% 성장을 전제로 편성한 것이라며 전문기관도 성장률을 계속 조정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상황은 변경 요인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