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M그룹 벡셀, 코로나19 극복 위한 드라이브스루 착한소비 행사서 인기 끌어
입력 2020-06-22 15:38 

SM그룹의 건전지 제조 계열사 벡셀은 지난 17~19일 낙동강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 소비 운동' 행사에 참여해 건전지, UHD TV, 무선청소기, 써큘레이터,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장기화의 영향으로 인한 소비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벡셀이 구성한 판매 부스에 상품을 구매하려는 차량이 몰리면서 행사 첫 날부터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벡셀 관계자는"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예상하지 못하고 준비된 수량이 부족해 추가 물량을 긴급히 투입했다"며 "벡셀이 구미 소재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구미 시민들에게 가격적인 혜택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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