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색작업 중 후진 덤프트럭에 치인 50대 사망
입력 2020-06-22 15:19  | 수정 2020-06-29 16:05

오늘(22일) 오전 10시 45분쯤 경기 화성시 진안동의 한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A(50대) 씨가 작업용 덤프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A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와 동료들은 자동차전용도로 한쪽 차선을 막고 갓길 도색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덤프트럭 뒤쪽에서 작업 중이었는데, 덤프트럭 운전자이자 같은 회사 동료인 B(50대)씨가 A 씨를 보지 못하고 후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