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디오쇼' 팽현숙, 악플 심경 "내 나이 56살인데…"
입력 2020-06-22 14:48  | 수정 2020-06-22 14:55
사진=스타투데이

코미디언 팽현숙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오늘(22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개그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최양락, 팽현숙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며 불거진 '부자', '재테크의 여왕' 등의 수식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최양락은 "우리 때는 출연료가 많지 않았다"라며 "출연료나 광고모델료나 지금의 10분의 1 정도밖에 안됐다. 우리는 혜택이 정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팽현숙 역시 "재테크라기보다는 노후에 아이들에게 불편함 안 주고 최양락 술값 대주려고 모은 것"이라며 "근데 그렇게 내 욕을 한다. 나는 댓글을 다 본다. 내가 벌써 56세인데 댓글을 좀 조심해서 써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속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여기에 최양락은 "순댓국밥집부터 시작해 여러 개의 식당 사업을 32년째 하고 있는데 하는 족족 말아먹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재테크로 부를 많이 쌓았다는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한편,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며 개그맨 부부 특유의 현실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