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양주 별내동 거주 모자 확진 판정…지난주 이집트서 입국
입력 2020-06-22 14:27  | 수정 2020-06-29 14:37

경기 남양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2일 남양주시청은 관내 45·46번 확진자 발생 사실을 밝혔다.
남양주 45·46번 확진자는 별내동 별내하우스토리아파트에 거주하는 A(41세,여) 씨와 아들 B(6세) 군이다.
A 씨 모자는 지난 20일 이집트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입국 당일 남양주 풍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별내동 친정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으로 판명됐다.
현재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의 접촉자는 가족 3명으로 이 중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 당국은 A 씨 모자의 자택과 주차장, 엘리베이터, 아파트 주변 등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 중임을 알렸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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