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M, 근로자 7천500명 특별 퇴직
입력 2009-03-27 04:18  | 수정 2009-03-27 04:18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전미자동차노조 소속 시간제 근로자 7천500명과 특별퇴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GM은 이들이 4월1일까지 퇴직할 것이라면서 이들 중 90%가량은 현금 2만 달러와 2만 5천 달러 규모의 특별 상여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M은 이어 이들의 빈자리는 기존 직원들과 저임금의 신규직원들로 채울 것이라며 새로 채용하는 규모는 각 공장의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06년 이후 회사를 떠난 미국 내 시간제 근로자 수는 6만 500명에 달하며 현재 전세계에서 GM이 고용하고 있는 근로자는 약 24만 3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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