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논산 7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방판업체서 '확진자 접촉'
입력 2020-06-22 10:36  | 수정 2020-06-29 11:05

충남 논산에서 오늘(22일) 78살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그제(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논산 4번 확진자와 논산의 한 방문판매업체(한국의료기연합)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논산 4번 확진자는 지난 9일 대전지역 집단 감염 발생지인 다단계 업체를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방역 당국은 예방적 조치로 지난 7∼20일 사이 논산오거리 태양빌딩 한국의료기연합 업체를 방문한 70명을 자가격리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여성도 자가격리 후 진행한 검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가 나온 방문판매업체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했습니다.

접촉자로 분류된 확진자의 남편과 친구 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