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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장미여사, 소유미→박혜원 꺾었다...130대 가왕 등극
입력 2020-06-21 19: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복면가왕 장미여사가 진주를 꺾고 130대 가왕에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진주의 가왕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 무대에서는 와인과 장미여사가 맞붙었다. 와인은 임정희의 ‘Golden Lady (Feat. 4Minute 현아)를 선곡해 시원한 창법을 선보였고, 이에 맞서는 장미여사는 양희은의 ‘상록수를 선곡해 깊은 감성을 드러냈다.
승리는 장미여사에게 돌아갔다. 이어 가면을 벗은 와인의 정체는 소명의 딸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소유미였다. 소유미는 가수 집안이라는 게 장점도 많지만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그런데 가면을 써서 난 줄 모르니까 마음껏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29대 가왕인 진주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선곡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섰다. 그는 시원한 창법으로 ‘시간을 달려서를 열창했지만, 장미여사에게 가왕 타이틀을 내줬다. 가면을 벗은 진주의 정체는 차세대 디바 가수 박혜원이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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