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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 2일` 연정훈X딘딘, 진국체전 금메달 차지하며 구복탕 시식권 획득
입력 2020-06-21 19: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연정훈과 딘딘이 구복탕 시식권을 획득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영월에서 여름맞이 체력 증진 프로젝트 편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영월 경치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딘딘은 "영월은 대게가 유명하지 않아?"라며 영덕과 착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여름맞이 체력 증진 프로젝트입니다"라고 공지해 멤버들을 좌절케 했다.
멤버들은 레전드급 보양식이 준비됐다는 말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원하는 보양식을 딱 한 숟갈 맛볼 수 있는 '만능 숟가락 복불복'을 진행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섯 가지 숟가락 중 진짜를 뽑으면 성공입니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도전에 나선 연정훈은 얼음 숟가락을 뽑으며 실패했다. 이어 김종민X김선호도 실패를 이어갔다. 결국 문세윤이 진짜 숟가락을 뽑으며 보양식을 시식할 기회를 얻었다.
단종 유배지 청령포에 도착한 멤버들은 "그때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삼년상을 치르는데 부모님이 차례로 돌아가면서 삼년상을 이어서 치르느라 문종이 몸이 약해졌어"라는 김종민의 역사 강의를 들으며 영월에 대한 이해를 더했다. 이에 문세윤은 "알고 가서 그런지 쓸쓸해 보인다"고 공감을 표했다.
멤버들은 단종의 흔적이 묻어있는 관음송을 보며 몸소 역사를 체험했다. 특히 연정훈은 소나무에서 눈을 떼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진짜 이런 나무 없어요"라고 어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왕의 보양식인 임자수탕을 걸고 진행할 미션은 여름 건강 상식 퀴즈입니다"고 밝혔다. 연정훈이 첫 번째 문제를 맞히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종민은 역사 문제를 연이어 맞히며 설종민의 면모를 이어갔다. 결국 김종민이 마지막 문제를 맞히며 1등 시식권을 획득했다. 이어 김선호가 2등을 차지하며 나머지 시식권을 얻었다.
딘딘은 김종민의 음식을 두고 한입만에 도전했다. 김종민은 "들어서 먹어야지"라며 "미쳤나봐"라고 강하게 반응했다. 연정훈은 "종민이가 또박또박 말하는 거 처음 봤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종민과 김선호는 임자수탕을 시식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체육관에 도착한 멤버들은 보양식 구복탕을 두고 1박 2일 진국 체전에 나섰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선호는 현수막을 보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이훈희 KBS 예능 제작본부장의 등장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김연자의 축하 공연을 보며 흥을 돋웠다. 김연자는 멤버들에게 전남 영광을 여행지로 추천했다. 이어 "운동 제일 싫어해요"라며 얼른 자리를 떠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구복탕을 두고 첫 번째 종목 수영에 나섰다. 연정훈과 문세윤이 1등, 2등을 기록하며 OB조 예선을 통과했다. 연이은 재경기 끝에 딘딘과 라비가 YB조 예선을 통과하며 기회를 이어갔다. 연정훈이 간발에 차이로 1등을 차지하며 구복탕 시식권을 획득했다.
멤버들은 두 번째 종목 복불복 볼링에 임했다. 딘딘은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결국 그가 복불복 볼링 금메달을 차지하며 시식권을 얻었다.
한편 ‘1박 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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