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림산업을 제치고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 2차 결선을 개최한 결과, 현대건설은 참석 조합원 2801명 가운데 1409명의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경쟁사인 대림산업은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총사업비 약 7조원, 예정 공사비만 1조888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의 재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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