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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문종X단종 역사 강의 진행... 설종민 변신
입력 2020-06-21 18: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종민이 설종민으로 변신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영월에서 여름맞이 체력 증진 프로젝트 편으로 꾸며졌다.
단종 유배지 청령포에 도착한 멤버들은 "그때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삼년상을 치르는데 부모님이 차례로 돌아가면서 삼년상을 이어서 치르느라 문종이 몸이 약해졌어"라는 김종민의 역사 강의를 들으며 영월에 대한 이해를 더했다. 이에 문세윤은 "알고 가서 그런지 쓸쓸해 보인다"고 공감을 표했다.
멤버들은 단종의 흔적이 묻어있는 관음송을 보며 몸소 역사를 체험했다. 특히 연정훈은 소나무에서 눈을 떼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진짜 이런 나무 없어요"라고 어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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