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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박정음이 하도 빨라서 송구 포기` [MK포토]
입력 2020-06-21 18:48 
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21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5회 말 1사에서 SK 3루수 윤석민이 키움 박정음의 땅볼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하려고 했으나 박정음이 빠른 발로 이미 1루에 도착하자 송구를 포기하고 있다..
24승 17패로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SK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리그 9위의 SK는 5연패에서 탈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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