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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유리 “영화 ‘소리꾼’ 출연, ‘연민정이 왜?’ 주변서 반대”
입력 2020-06-21 10: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아는 형님 이유리가 영화 ‘소리꾼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의 이유리, 이봉근이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어릴 때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서 아주 착한 역할로 나온 적이 있었다. 그때 감독님이 좋게 보셨던 것 같다. 연락이 와서 ‘너무 오랫동안 좋게 봤다라고 하셔서 배역도 묻지 않고 출연하겠다고 했다”라고 ‘소리꾼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영화에서 소리꾼 아내 역할을 맡았다는 이유리는 조정래 감독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자신의 출연을 반대했다며 왜 연민정이 이 역할을 하냐는 반응이었다. 감독님이 모두를 설득해 합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리꾼'은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작품이다. 이봉근, 이유리, 김하연, 박철민, 김동완, 김민준, 김하연 등이 출연했고 '두레소리' '파울볼'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1일 개봉.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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