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전참시` 조명섭, 국장님 포스로 `음악중심` 첫 출연(feat. 집밥 도시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트로트 샛별 조명섭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조명섭과 김호중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명섭은 처음으로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송 실장이 또래들이 많은 음악방송에 조명섭을 출연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조명섭은 떡과 앨범을 들고 출연진에 인사를 다녔다.
조명섭은 유빈의 대기실을 찾아 "오래오래 노래해달라"며 국장님급 멘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빈은 "제가 선배냐"며 11살 어린 후배에 깍듯한 예의를 차려 웃음을 자아냈다. 몬스타엑스는 두 손을 모으고 인사를 했고 조명섭이 "22살이다"라고 말하자 "저희 그룹에 들어오면 막내"라며 더욱 놀라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대기실로 돌아가던 중 조명섭은 NCT127 마크와 마주쳤다. 마크는 조명섭을 어려워했으나 조명섭은 "동갑이다. 팬이었다"며 말을 건넸다. 마크는 "화이팅"이라며 끝까지 어색한 모습으로 자리를 떠났다.
이날 조명섭의 팬들은 '음악중심' 첫 줄연인 조명섭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각종 전 부터 나물, 전복 갈비찜, 육개장, 잡채 등으로 한상차림을 보내준 팬들의 정성에 조명섭은 "참 맛나다"며 즐겁게 식사를 했다. 스태프들은 다른 아이돌들의 도시락 선물이 전문 업체에서 판매되는 것들이 들어오는 것과 비교하며 "이런 건 처음본다. 집밥같다"며 좋아했다. 팬들은 후식으로 한과까지 챙겨 조명섭의 취향에 딱맞는 도시락 코스를 자랑했다.
조명섭은 식사 후 리허설에 돌입했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조명섭은 리허설 도중 여러차례 실수를 하며 걱정을 자아냈으나 생방송에서는 실수 없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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