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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은 결혼, 오늘(21일) 경동그룹 3세 손원락 부회장과 웨딩마치[MK이슈]
입력 2020-06-21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강서은(36) 전(前) KBS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3세인 경동인베스트 손원락 부회장(43)과 오늘(21일) 결혼한다.
강서은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손원락 부회장과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결혼식은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손 부회장은 경동도시가스 손경호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경동그룹 창업주인 고(故) 손도익 회장의 손자다. 강서은은 결혼식을 올리기 전인 지난 4월 경동도시가스 주식 5000주를 증여받으며 일찌감치 경동가(家) 가족이 됐다.
강 전 아나운서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승무원으로 근무하다 2011년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했다. 2014년까지 MBN에서 활동하다 2014년 KBS 4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도전! 골든벨, 라디오 프로그램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을 진행하며 KBS 대표 여성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지난해 8월 진행을 맡고 있던 KBS2 도전! 골든벨을 5개월 만에 하차한 뒤, 장기 휴가를 신청해 세간의 관심을 받은 그는 올해 3월 KBS를 정식으로 퇴사하면서 방송가를 떠났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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