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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온앤오프` 조세호X김민경 존경하는 스승 전유성에게 존경심 드러내
입력 2020-06-20 23:47  | 수정 2020-06-20 23: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조세호와 김민경이 스승 전유성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는 스승 전유성을 방문해서 감사함을 전하는 조세호의 모습을 그렸다.
유퀴즈 촬영을 마친 조세호는 개그우먼 김민경 등 동료들과 함께 지리산에 위치한 전유성 집에 방문했다. 그는 "스승의 날도 있고 해서 교수님을 만나러 지리산에 가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전유성 선배님은 학교 선생님이시고 선배님이시다.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신 분이다"라고 했다.
전유성은 제자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조세호와 김민경은 전유성이 준비한 고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민경은 "저한테 전유성 선생님은 은인 같은 분입니다"라고 밝혔다. 전유성은 김민경이 데뷔하기 전에 활동했던 영상을 소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전유성은 조세호와 김민경에게 캐리커처를 선물했다. 선물을 받은 김민경은 감사함에 눈물을 흘렸다. 그는 "마흔이 되고 눈물이 없어졌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전유성은 "도로 뺐어. 다른 애 주게"라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김민경은 "무뚝뚝한 분이신데 사랑이 느껴져요. 제가 너무 표현을 못한 데에 죄송함이 커요"라고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조세호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데 민경 누나가 교수님에게 액자를 선물 받고 위로를 받지 않았나 싶어요"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나를 응원해주는 분이 있다는 생각에 든든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유성의 요청에 노래를 하며 재롱을 부렸다. 조세호는 "감정이 치이는 거 같아서 개그맨을 못할 거 같았다. 교수님 덕에 버텨봤고 잘 버틴 거 같다"고 밝히며 전유성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한편 경리는 일어나마자마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 그는 식사 후 바로 설거지를 하며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경리는 "엄마, 이 얼굴로 방송 나가도 되는 거야?"라며 친구 같은 모녀 관계를 드러냈다.
경리는 꼼꼼하게 다이어리를 작성했다. 그는 "제가 다이어이를 모아서 봤는데 2008년이 처음이더라고요. 습관처럼 다이어리를 쓰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경리는 완벽한 ON의 모습을 준비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인뮤지스 앨범이 나오려다가 활동이 종료 됐어요. 그땐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올 스탑했죠. 그 감정으로는 뭘 할 수 없게 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경리는 순서에 맞춰 운동을 하며 완벽한 자기 관리를 보여줬다.
운동을 마친 경리는 뜨개질에 나섰다. 그는 능숙하게 뜨개질을 하며 칭찬을 받았다. 경리는 단박에 가방을 만드는 등 금손임을 증명했다.
한편 유빈은 기상하자마자 쌓여있는 업무 메시지를 확인했다. 그는 "다른 환경 혹은 도전이 필요한 거 같아서 지른 거죠"라며 회사를 설립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유빈은 법인카드 내역서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아침 업무를 마친 유빈은 감자탕을 먹으며 좀비 영화를 감상했다. 그는 좀비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식사 후 유빈은 본격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는 컴백 앨범과 명함을 돌리며 열정 CEO의 모습을 보였다.
회사에 복귀한 유빈은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회의 후 유빈은 박진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진영은 "너한테는 어마어마한 자양분이 될 거야"라며 CEO 유빈을 격려했다. 이어 "회사 대표는 냉정할 때 냉정해야 돼. 모든 사람이 너한테 서운할 수밖에 없어"라며 조언을 건넸다. 유빈은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온앤오프는 다양한 삶을 사는 멀티 페르소나 모두 모여라! 바쁜 일상 속 내 모습(ON), '사회적 나'와 거리 둔 내 모습(OFF)을 있는 그대로 모두 보여주는 신개념 사적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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