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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정성호 “사위는 상전이면 안돼…쥐도 새도 모르게 죽는다”
입력 2020-06-20 23:34 
‘동치미’ 정성호가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사진=‘동치미’ 방송캡처
‘동치미 정성호가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사위가 봉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최은경은 남성분들은 처가에서 상전을 대하는 게 편한지, 봉으로 대하는 게 더 편한지 궁금하다”라고 물어봤다.

이에 김완태는 저는 상전은 아니고 중전 정도인 것 같다. 봉도 아니고 중전인 것 같다. 어머니는 똑같은 것 같은데, 제가 바뀌는 것 같다. 무심했다가 자상했다가 그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홍림은 저는 상전이다. 정말 꼴보기 싫은 상전이다. 처가에 도움이 안되는데 나만 상전이다. 장인, 장모가 상전으로 대할 생각 없는데 내 스스로 상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야 편안한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정성호는 사위는 상전이 되면 안된다. 역사에 나온다. 어느 순간 쥐도 새도 모르게 죽는다. 차라리 봉으로 오래 사는 게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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