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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유리, "조정래 감독 러브콜에 배역 묻지 않고 수락... 제작사 반대까지 설득해줘"
입력 2020-06-20 21:28  | 수정 2020-06-23 19: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유리가 조정래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영화 '소리꾼'의 이유리X이봉근이 전학생으로서 활약상을 그렸다.
이유리는 "봉근이 이야기야"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영화에서 나는 납치 당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서 착한 역할로 나왔었는데 그때 감독님이 날 보고 '이 배우 꼭 쓰고 싶었다'고 하더라고"라며 "출연 제안을 받고 배역도 묻지 않고 출연하기로 했어"라며 조정래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유리는 "제작사를 비롯해 모두가 날 반대했대. 감독님이 1년 동안 설득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봉근이와 나 모두 제작사가 반대했어"라고 덧붙여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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