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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효리, 일일 매니저 광희에 "오늘은 제주도 누나야"
입력 2020-06-20 18: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이효리가 광희에게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비, 이효리가 여름을 겨냥한 혼성 그룹을 결성해 음반을 준비하는 모습이 나왔다.
황광희는 비오는 날 차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이효리였다. 이효리는 코드쿤스트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올라있었고, 광희는 그녀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분장을 하기전이었던 이효리는 수수한 모습으로 걸어나왔다. 이효리를 알아보지 못했던 광희는 그녀를 발견하고 허겁지겁 차 밖으로 나왔다. 이효리의 우산을 대신 들어주며 광희는 "누나 아닌줄 알았다"며 당황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이효리는 "아직은 린다G로 변신하기 전이다"며 "제주도 누나 콘셉트니깐 하고 싶은 말 다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효리의 따뜻한 모습에 광희는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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