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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만달러 계약’ 러셀, SNS에 키움·KBO 계정 팔로우
입력 2020-06-20 16:56  | 수정 2020-06-20 17:51
에디슨 러셀이 올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연봉 53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후 구단과 KBO 공식 계정을 팔로우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에디슨 러셀(26)이 올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연봉 53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후 구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계정을 팔로우했다.
러셀은 2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키움과 KBO 공식 계정을 팔로우했다.
이날 키움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러셀과 연봉 53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러셀은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1번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지명됐다. 2014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컵스로 팀을 옮겼으며, 2015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이후 2019시즌까지 5시즌 동안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했다. 2016과 2017시즌에는 주전 유격수로 안정적인 수비능력을 보여줬다.
러셀은 특히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수로 선정됐던 2016시즌에 151경기 125안타 21홈런 95타점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컵스는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
사진=에디슨 러셀 공식 SNS
러셀은 메이저리그 통산 615경기에서 480안타 60홈런 253타점 타율 0.242를 기록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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