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1일 일식 직접 보려면 `이것` 준비해야
입력 2020-06-20 13:34  | 수정 2020-06-27 13:37

오는 21일 오후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일어난다.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3시 53분에 시작돼 오후 5시 2분께 면적 45%를 가린 뒤 오후 6시 4분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일식에서는 지난 2012년 5월 21일 부분일식 이후 8년여 만에 최대 면적이 가려진다.
과천과학관, YTN 등이 전 과정을 생중계하지만 일식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어 직접 관측해도 된다.

일식을 볼 때는 태양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 도구를 활용해 눈 보호에 유의해야 한다.
필터를 덧대지 않은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사용하면 시력이 손상될 위험이 있으며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조재일 과천과학관 전문관은 "절대 맨눈으로 일식을 봐선 안 된다"며 "태양필터를 덧댄 망원경이나 여러 겹 겹친 셀로판지 등 도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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