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륙 곳곳 요란한 소나기…더위 계속
입력 2020-06-20 09:50  | 수정 2020-06-20 10:32
앵커멘트: 주말인 오늘도 낮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민미경 캐스터! 소나기가 어디서, 얼마큼 내리는 겁니까?

<1>네, 이번 주말 내내 대체로 맑겠지만, 갑작스레 쏟아지는 소나기에는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우선, 오늘은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내륙에서 5~50mm 정도, 내일은 중부와 경북북부내륙에서 5~30mm가량이 되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시간이 짧다 보니 더위를 식혀주지는 못하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0도, 내일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열기는 계속 쌓이고 쌓이면서 더 더워집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 무려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위성>지금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중부>점차 걷히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단,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남부>곳곳에서는 천둥과 번개,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 서울 30도, 대구 29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단, 상대적으로 차가운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동해안만 25도 안팎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주간>다음주 화요일까지는 폭염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수요일부터는 전국이 장마철로 접어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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