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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각본상 수상, 이상근 감독 "1년 됐는데 상 주셔 감사" (`춘사영화제`)
입력 2020-06-20 08: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엑시트' 이상근 감독이 '춘사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영화 ‘엑시트 이상근 감독은 19일 열린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각본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상근 감독은 일 년이 다되어 가는데 큰 상을 줘서 감사하다. ‘엑시트 참여해준 동지 여러분, 배우 여러분 관객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2019년 7월 개봉했다.
춘사영화제는 감독들이 심사하고 수여하는 감독상이 최고상인 유일한 영화제로, 한국영화 개척자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1990년대부터 개최되고 있다.
앞서 춘사영화제는 4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연기돼 이날 개최됐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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