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월20일 MBN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입력 2020-06-20 07:03  | 수정 2020-06-20 09:57
▶ 안개 낀 연평도 한때 북한군 해안포 포문 열려

오늘 아침 연평도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군 당국이 긴장 속에 경계 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어제 북한 개머리해안 인근에 있는 해안포 기지에서는 위장막이 걷히고 포문이 열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도훈 한반도본부장, 비건 만나 '대북 공조' 논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한 뒤 귀국했습니다.
북한을 달랠 수 있는 유화책과 함께 유사시 북한 군사도발을 억제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볼턴 "트럼프, 북한 단계적 비핵화 수용의사 밝혀"

볼턴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고록에서 북미 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낚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더 만나고 싶어했으며, 비핵화와 관련한 북한의 단계적 접근방식을 수용하는 듯한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 '마스크 착용 요구' 버스 기사 폭행한 승객 구속영장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던 버스 기사의 목덜미를 물어뜯은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사안이 엄중하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하철에서도 마스크 미착용으로 시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30대 남성 2명이 체포됐습니다.
MBN이 단독 취재했습니다.

▶ 대전 확진자 70명 넘어…강남구 확진자 제주 여행

수도권에 이어 대전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70명을 넘었습니다.
또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 패키지 관광을 다녀온 서울 강남구 거주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낮 최고 30도 '폭염' 오후 내륙 곳곳 5~30mm 소나기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낮 기온은 최고 30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충북과 경복을 중심으로 내륙 곳곳에 5~30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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