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월 20일 AI 주요뉴스 - 06:00
입력 2020-06-20 06:11 
▶ 북한 연평도 개머리해안 인근에 있는 북측 해안포 기지에서 위장막 일부가 걷힌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앞서 북한 총참모부는 전선에 배치된 포병부대들의 근무를 증강하고 각종 군사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 악화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김 장관 후임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수도권에 이어 대전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되면서 누적 확진자 72명을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역학조사와 방역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버스에 탔다가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 기사와 다른 승객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찰은 죄질이 나쁘고 10여 명의 다른 승객들에게 큰 불안을 느끼게 한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볼턴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고록에서 북미 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낚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더 만나고 싶어했으며, 비핵화와 관련한 북한의 단계적 접근방식을 수용하는 듯한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갈등이 이렇게 일어나면 물러나는 것이 상책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윤 총장의 사퇴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내륙 곳곳에 5~3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오르지만, 충북과 경북 내륙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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