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소연, 한국여자오픈 2R서 1위 점프…유현주·안소현 컷 탈락
입력 2020-06-20 01:14 
18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929야드)에서 국내 여자 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5천만원)" 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유소연이 1번홀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유소연이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5000만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유소연은 19일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929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로 5타를 줄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전날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던 유소연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선두로 올라섰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유소연은 11번홀(파4)을 시작으로 연속 네 홀 버디쇼를 펼치며 쾌조의 샷감을 자랑했다. 17번홀(파3) 보기가 있었지만 후반부 2번홀(파5) 버디로 상쇄했고, 5번홀(파4) 버디로 한 타를 더 줄였다.
오지현은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선두와 1타 차 2위에 올랐고, 전날 단독 선두였던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라운드 이븐파로 김세영, 김해림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최혜진과 서연정이 공동 6위를 마크했고, 강예린, 안송이, 김효주가 공동 8위까지 올라섰다. 임희정, 박지영, 방신실, 이정화2, 황율린, 안나린, 이정은6도 공동 11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다.
장하나, 홍란, 이정민, 홍진주, 안선주, 김자영2, 안소현, 유현주는 컷 탈락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