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홍승성, 음원사재기 저격→檢 송치 박경 응원 “진실 밝혀질 것”(전문)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홍승성 전 회장이 음원사재기 의혹 제기 후 검찰에 송치된 박경을 응원했다.

홍승성은 19일 오후 자신의 SNS에 박경 군 힘내길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제 바이럴마케팅이라는 명목 아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다시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진실은 언젠고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승성은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을 때에도 음원 사재기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응원한다. 힘내라”고 소신 발언을 남겼다.

한편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도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 후 실명이 거론된 가수들에게 고소를 당했다.

그는 군 입대도 미룬 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응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힌 바 있다.

▶ 이하 홍승성 SNS 전문.

안녕하십니까 홍승성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오늘은 박경군에 관련된 글입니다.

박경군 힘내길 바랍니다.

이제 바이럴마케팅 이란 명목 아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또다시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은 언제고 밝혀질 것입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