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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주효상 `코로나19로 물세례는 생략합니다` [MK포토]
입력 2020-06-18 22:09 
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18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0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키움이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틀 연속 끝내기 승을 거뒀다.
키움은 2-2 동점이던 연장 10회 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나온 주효상이 2루타를 쳐 1루 주자 박정음을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끝냈다.
주효상이 코로나19로 물셰례 세리머니가 생략된 가운데 동료들의 격한 축하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롯데는 2연패에 빠졌다.

basser@maeky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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