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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김응수, 한지은과 뽀뽀한 박해진에 분노…”네가 내 딸을”
입력 2020-06-18 21:1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꼰대인턴의 김응수가 박해진에게 주먹을 날렸다.
18일 방송된 MBC 드라마 ‘꼰대인턴에서는 가열찬(박해진)이 이만식(김응수)과 이태리(한지은)의 사이를 알게 됐다.
이날 이태리는 패션업을 준비하다가 식품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갑질로 한 상사를 고소한 후 패션업에 종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태리는 준수식품에 들어온 후 이만식을 만나게 됐다. 우연이었다.
이태리는 이만식이 이사로 스카우트 된 줄 알았다면서 왜 시니어 인턴이냐고 물었다. 이만식은 사람들이 모르니 굳이 부녀 관계임을 밝히지 말자고 했다. 이만식은 어차피 호적만 안 판 사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리는 나 정규직 되는 거 방해하지 마라”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이만식은 이태리와 함께 일 하면서 이태리의 진가를 알아갔다. 이만식은 ‘이렇게 똑똑하고 근성도 있는데 왜 여태 취직이 안 됐냐라면서 ‘네가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을까라고 생각했다.
한편 고선녀가 준수식품을 찾았다. 고선녀는 이만식과 이태리가 한 곳에 있는걸 보고는 이태리에게 네 아빠랑 한 부서에서 나란히 인턴을 하고 있었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선녀는 자신을 속인 이만식에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날 가열찬은 고선녀의 말로 이만식과 이태리가 부녀 관계임을 알게 됐다. 가열찬은 이태리에게 나랑 그쪽이랑 사귀기라도 했어 봐라. 이만식 씨가 장인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마침 이만식이 이곳을 지나가다 가열찬의 말을 듣게 됐다.
이만식은 가열찬에게 분노하면서 네가 내 딸을”이라고 소리 질렀다. 그러면서 이만식은 가열찬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태리는 가열찬과의 사이를 부인하면서 내가 뽀뽀해놓고 내가 찼다”라고 말했다. 이만식은 두 사람이 뽀뽀한 사실에 더욱 분노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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