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레이더P] 문진석 의원, 초선의원 정책간담회 개최…"일하는 국회가 정답"
입력 2020-06-18 18:18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이제는 일하는 국회가 정답이다'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일하는 국회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민주당 초선의원 19명도 이번 간담회에 함께 했다.
문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여야가 합심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추경안 처리와 대북 공동대응을 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라며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있었다면 미래통합당이 국회를 보이콧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발제자로 나선 박혁 민주연구원 연구위원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국회가 보다 책임성을 강화하고 입법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진행된 초선의원 간담회에선 △회의 불출석 시 제재 방안 △상임위 운영 개선 △국회 업무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문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정리해 원내 지도부와 일하는 국회 추진단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영인, 권인숙, 문정복, 문진석, 서영석, 신현영, 양기대, 양이원영, 오영환, 유정주, 이성만, 이소영, 이용빈, 이원택, 이정문, 정필모, 천준호, 홍기원, 황운하 의원 등 민주당 초선의원 19명이 참석했다.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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