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라이프테크 "임대매물 공실? 네이버 통해 실시간으로 알린다"
입력 2020-06-18 17:43 
라이프테크 시스템과 매경부동산 공실채널서비스간 연동 방법 [자료 라이프테크]

라이프테크는 매경부동산 운영사인 더비즈와 지난 5월 '매경부동산 공실채널서비스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이 달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임대매물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매경부동산 운영사인 더비즈는 전국 1만6000여 회원 중개업소로부터 매물정보를 접수해 연간 700여만건의 매물정보를 매경닷컴 뿐만 아니라 네이버 부동산,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제휴 매체에 공급하는 중개업소 기반 매물정보유통회사다.
더비즈는 이미 공공지원임대의 선두업체 중 한 곳인 신영자산관리, 서울 송파권역의 대표 민간임대관리회사인 한샘자산관리, 한국사회주택협회와도 제휴한 바 있다.
매경부동산은 공실채널 API를 통해 임대관리회사에서 공실이 발생하면 즉시 회원중개업소에 공실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네이버 부동산 등 여러 제휴 채널에 광고가 되며, 계약이 체결되면 곧바로 노출 중인 공실매물이 모두 삭제되는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서울 강남의 원룸 임대관리를 주력사업으로 시작한 라이프테크는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생활형숙박시설과 호텔위탁운영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회사다. 이노디자인(리모델링), 라이프테크에프엠씨(시설관리), 라이프테크엠앤디(분양) 등의 자회사를 통해 전문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박승국 라이프테크 대표는 주택임대관리업 제도가 도입된 2014년도부터 최근까지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의 초대 회장을 맡기도 한 업계 전문가다.
박승국 대표는 "라이프테크 사업영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이를 소화할 수 있는 마케팅역량 확보가 매우 필요했다"며 "전국 1만6000여 중개업소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매경부동산과 공실채널 서비스 제휴협약을 체결해 라이프테크가 명실상부한 전국 서비스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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