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베일과 불화설’ 지단 감독 “아무 문제 없다”
입력 2020-06-18 16:59 
지네딘 지단(왼쪽)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가레스 베일(오른쪽)과의 관계는 크게 문제없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지네딘 지단(48)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가레스 베일(31)과의 관계는 크게 문제없다고 말했다.
지단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발렌시아와의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 홈경기 하루 전 인터뷰에서 베일과의 관계는 언제나 정상적이다.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베일은 라리가 재개 후 첫 경기인 15일 에이바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출전해 약 29분을 뛰었다. 그러나 경기 후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이에 일부 현지 매체 보도는 지단 감독과 불화설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그동안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팀을 위해 얼마나 공헌을 했는지 알고 있다. 비록 내가 매체가 어떻게 기사를 쓸지 제어할 수 없으나 실제로 관계는 좋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5시 재개 후 2번째 경기를 홈에서 가진다. 상대는 이강인이 있는 발렌시아다.
지단 감독은 베일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다. 하지만 아직 등 부분에 부상이 있다. 그래서 모두 좋다고는 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