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사랑상품권` 235억 추가 발행…골목상권 활성화
입력 2020-06-18 16:22  | 수정 2020-06-18 16:22
경남사랑 상품권 안내 [사진 제공 = 경남도]

경남도가 '경남사랑상품권' 235억원어치를 추가 발행하고 특별 할인판매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종코로나 19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지원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차원이다.
경남사랑상품권은 선불 충전식 모바일상품권이다. '체크페이' 등 제로페이 상품권 앱에서 구매·사용할 수 있고,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이번 특별 할인판매는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소득공제 혜택도 볼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에 대한 혜택도 확대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가맹점의 제로페이 상품권 매출액에 대해 2∼5%를 월 최대 3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한다. 매출액에 상관없이 제로페이 상품권 결제수수료는 무료다.
도는 지난달 265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 235억원을 추가 발행해 올해 총 500억원 규모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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