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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전국팔도 할머니 위해 손소독제 2만개 기부 `선행`
입력 2020-06-18 14: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전국팔도 할머니들을 위해 손 소독제를 기부했다.
김호중은 18일 오후 3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열린 손 소독제 기부 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호중은 코로나19에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노인일자리사업 할머니들을 위해 손 소독제 2만개를 기부, 선한 영향력 전파에 나섰다.
김호중이 기부한 손 소독제 2만개는 음원수익 1억 원과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의 6천만 원 기부로 마련됐다.

기부물품 전달식 외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감사패도 받은 김호중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 중 손 소독제 구입이 어려우신 할머니들께 기부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어린 시절 어려움을 딛고 할머님에 대한 사랑을 기억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께 기부하는 김호중 씨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인사도 건넸다.
김호중이 기부한 손 소독제는 전국 팔도(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100곳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할머니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20일 ‘할무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다채로운 활동 속 첫 정규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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