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서 추가 확진자 발생…관악구 확진자의 직장 동료
입력 2020-06-18 14:17 
[사진 출처 = 화성시청 공식 홈페이지 캡처]

경기 화성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8일 화성시청은 봉담읍 봉담 휴먼빌(와우로 51)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화성 36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관악구 79번 확진자 B(50대 남성) 씨와 금천구 소재 직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B 씨의 확진 소식을 들은 A 씨는 지난 17일 오전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그는 검사 이튿날인 이날 오전 양성으로 판명됐다.
B 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화성시는 A 씨의 동거가족 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자 자택도 소독 방역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관내 동선과 접촉자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유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12시 10분 기준 화성지역 내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는 36명으로 늘었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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