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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엉덩이’로 7월 4일 컴백…방시혁 프로듀싱 참여로 기대↑ (공식)
입력 2020-06-18 13:11 
김수찬 ‘엉덩이’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수찬이 신곡 ‘엉덩이로 컴백한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이하 뮤직K)는 18일 김수찬이 다가오는 7월 4일, 신곡 ‘엉덩이로 컴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곡 ‘엉덩이는 방시혁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올여름을 대표하는 새로운 섬머송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수찬은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사랑의 해결사 이후 1년 반 만에 내놓는 신곡이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첫 신곡으로 컴백하게 됐다. 이번 신곡 ‘엉덩이가 포함된 미니앨범은 ‘수찬노래방이라는 콘셉트로 이뤄졌다. 코미디 같은 가사로 방송계에 사랑받고 있는 ‘소개팅 눈물팅, 중독성 짙은 가사와 리듬으로 역주행 중인 ‘사랑의 해결사 등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도 함께 수록했다.


타이틀 곡 ‘엉덩이는 지난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곡이자 국내 최고 작곡가 방시혁이 쓴 ‘엉덩이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김수찬의 흥을 유발하는 찰진 트로트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트로트 곡이 탄생했다.

원곡 ‘엉덩이는 당시 각종 방송 및 광고 등에 삽입되며 인기가 많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노래를 방시혁이 직접 프로듀싱해 어떤 곡으로 재탄생시킬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소환돼 100불을 달성하고 레전드 슈가송에 뽑히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어 김수찬의 새로운 ‘엉덩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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