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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기부 레이스 나섰다...코로나19 극복 마라톤 개최
입력 2020-06-18 11:25  | 수정 2020-06-18 11:28
션 / 사진=스타투데이

'기부 천사' 션이 특별한 레이스에 나섭니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기적의 레이스를 여는 것입니다

션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라클365' '삭스업'과 함께하는 '버츄얼 컴패션 런'을 개최합니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도 힘을 보태며 참가비는 전액 한국 컴패션에 기부돼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을 위한 전액 코로나19 긴급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버츄얼런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리기를 완주하는 러닝입니다.

러닝 코스는 3km, 5km, 10km, 15km, 21km 등 5개로 운영,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후 SNS를 통해 완주를 인증하면 됩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100명이며,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와 미라클365앱,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 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됩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달과 삭스업 러닝 양말, 스타벅스 텀블러 등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은 후 현재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총 후원금은 약 14억 원입니다.

션은 "요즘같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울 때 가난 속 어린이들은 더 큰 어려움에 놓인다"며 "운동을 하면서 후원에 참여할 수 있는 버츄얼 채리티 런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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