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휴마시스, 셀트리온과 협업 발표 후 3거래일째 `상승`
입력 2020-06-18 10:15  | 수정 2020-06-19 10:37

체외진단시약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셀트리온과 협업한다고 밝힌 후 3거래일째 급등 출발했다.
18일 오전 10시 0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30.0%(1620원) 오른 7020원에 거래 중이다.
휴마시스는 앞서 지난 16일 셀트리온과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협업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항원진단키트는 병원이나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면봉을 사용해 코·입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진단검사 방법이다.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하면 휴마시스는 항체 신속진단키트와 항원진단키트 등 2가지 방식의 코로나19 진단검사 방법 제품을 모두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사측은 국외 수출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자동화 설비 등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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