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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대림코퍼레이션, 중도금 무이자 혜택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19일 분양
입력 2020-06-18 09:42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조감도 [사진 =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은 오는 19일 지하철7호선 춘의역 7번 출구 앞에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전용 23~41㎡ 1208호실 ▲오피스 156실(지상 2~3층 ) ▲근린생활시설 18실(지상 1층)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원룸부터 투룸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됐다.
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부평IC·송내IC·중동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도 쉽다. GTX B노선은 인천 송도~부평~~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을 잇는 80.1km 구간의 노선으로, 작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또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부평국가산업단지에는 올해 4월 기준 1014개의 업체(약 1만3611명)가 입주해 있으며, 한국지엠부평공장에는 올해 기준 약 891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2룸으로 이뤄진 전용 36㎡, 40㎡, 41㎡는 테라스(일부 실)를 제공한다. 또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이 빌트인된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이 적용돼 주거 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공기정화 시스템과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도 설치된다.
향후 일정은 오는 23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6일 당첨자발표, 29일~7월 1일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은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각 군별 1건씩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3개 군에 3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각 군별 청약 신청금은 100만원이다.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이 유지되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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