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19일부터 경마 재개…관람자 없이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한국마사회가 19일부터 경마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KBO리그와 프로축구 K리그가 지난 5월 코로나19 통제, 일명 K-방역을 바탕으로 개막하여 무관중 경기를 치르고 있다. 경마도 관람자 없이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마사회는 ‘경마공원과 장외발매소 개장이 없는 형태로 휴장을 끝낸다고 공지했다. 경마는 정부 및 지자체 방역지침에 따라 2월부터 중단됐다. 이하 ‘무고객 경마 안내 전문.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정부 및 의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사회는 지난 2월부터 정부 및 지자체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경마를 중단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마 휴장 장기화에 따라 말산업 침체, 경마 산업 관계자의 경영난 심화로 생계를 위한 경마 정상화가 절박하여 2020년 6월19일 금요일부터 경마공원과 장외발매소 개장 없는 ‘무고객 경마 시행을 결정하였습니다.
고객님들의 경마관람은 코로나19의 진정상황과 방역체계, 사회적 여건을 고려하여 추후 공지드리겠습니다.
경마를 사랑하시는 고객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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