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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일급비밀 요한 오늘(18일) 발인…`낙원`에서 편히 쉬길
입력 2020-06-18 06: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28세 나이에 요절한 그룹 일급비밀 요한(본명 김정환)의 발인이 18일 엄수된다.
이날 오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요한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발인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유가족 및 지인들이 요한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할 예정이다.
요한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현재 유가족들은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가족들은 요한과 관련된 추측성 및 사망 관련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는 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한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란다"고 덧붙였다.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갑작스런 비보에 가요계와 팬들 모두 충격과 슬픔에 잠겼다. 특히 올해 초에도 일급비밀의 네 번째 싱글 ‘카운트다운(COUNTDOWN)으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브이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요한 사망 비보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모르겠지만...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길", "짧은 생 고생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추모했다.
또 일급비밀의 팬들은 요한의 사망을 슬퍼하며 일급비밀 히트곡 낙원을 음원차트에서 스트리밍하는 등 추모 물결을 이어갔다.
요한은 2017년 보이그룹 일급비밀 리드보컬로 데뷔, 낙원, 마인드 컨트롤, 카운트다운 등의 곡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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