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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예능 지양했는데...생각의 변화로 ‘나 혼자 산다’ 출연 결정” (인터뷰)
입력 2020-06-18 02:00 
유아인 인터뷰 사진=UAA
배우 유아인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유아인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살아있다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소식을 알려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유아인은 재미있게 봤던 프로그램이다.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이라며 TV를 틀면 나오더라. 사실 무슨 재미로 보나 한 적도 있는데 어느 순간 멍하게 보고 있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예능 출연도 한 명의 퍼포머로서 일이라 생각했다. 장르를 구분하기보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드러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배우가 배우다워야 생각해 예능 출연을 지양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강박관념도 사라지고 ‘이게 대수야?라는 생각이 가득해 마음을 바꾼 것이다”라며 ‘재미있게 다 잘하면 되잖아라는 생각으로 결정한 부분도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살아있다라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6월 27일 개봉.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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