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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 김응수와 국밥집 사장 장례식장 참석...“나 때문에 죽은 줄”
입력 2020-06-17 21:3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꼰대인턴에서 가열찬(박해진)이 국밥집 사장과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C 드라마 ‘꼰대인턴에서 국밥집 사장 사건에 트라우마를 가진 가열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식은 가열찬에게 국밥집 사장님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장례식장으로 가열찬을 불렀다.
이만식은 가열찬에게 내가 죽인 거다. 내가 국밥집 아들이었다. 내가 그 사장집 국밥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며 그래서 회사도 계약을 했는데 어느날 맛도 변하고 손님도 줄면서 회사에서는 계약해지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회사랑 오래 소송을 했는데 못살겠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가열찬은 사실 제가 찾아갔던 날 국밥을 먹었는데 너무 맛없어서 토를 했데 근데 사장님이 그걸봤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나 때문에 죽은 줄 알았다”라고 죄책감을 드러냈다.
가열찬의 말을 듣던 이만식은 그런걸 아직도 마음에 품고 있었냐”며 이 일은 내 맘에만 두고 갈테니까 넌 잊어라”라고 위로를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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