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북구 야산에 비닐에 싸인 영아 시신…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0-06-17 21:18 

서울의 한 야산 등산로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관내 한 야산 등산로 초입에서 발견한 영아 시신과 관련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시신은 지난 4일 한 등산객에 의해 발견돼 신고됐다. 시신은 신고 당시 비닐에 쌓인 채 땅에 묻혀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아가 사망시 몇 살이었는지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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